아이돌 그룹 EXID와 베스트 출신으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강혜원이 현역가왕에 출연 중이다. 가수 강혜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강혜연 프로필
강혜연은 1990년생으로 33세다. 제주도에서 태어났지만 학창시절은 인천에서 보냈다.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으며 남동생도 음악(작곡)을 하고 있다.
박문여자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실용음악학원에 등록해 입시준비를 했지만 원하는 학교에 탈락했고, 재수를 선택했다. 재수시절 한 오디션에 합격해 연습생 생활을 했다.
하지만 20대라는 이유로 밀려나고 다시 대학 입시 준비를 했지만 또 떨어진다. 삼수를 하던 중 인터넷 오디션을 봤고 합격한다.
그리고 연습생 과정을 거쳐 2012년 EXID 원년 멤버로 데뷔하게 된다. 활동명은 다미였다.
강혜연 활동
힘들게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지만 대중들의 외면을 받으며 활동을 얼마 하지 못하고 탈퇴하게 된다. 탈퇴 후 다시 입시준비를 하려 했지만 EXID 세팅을 담당했던 이사의 권유로 베티스에 합류한다.
베티스는 EXID에서 함께 탈퇴한 유지, 해령 그리고 다혜까지 4인조 걸그룹이다. EXID와 다르게 어느 정도 노래가 인기를 얻고 방송활동도 꾸준히 했다.
연애의 조건, 니가 필요해, Excuse Me 등이 대표곡이다.
5년 정도 활동을 했지만 회사 재정 문제로 앨범도 내지 못하게 되자 하나 둘 탈퇴를 하게 되고 결국 2018년 해체를 하게 된다. 강혜연은 당시 해령과 끝까지 회사에 남은 멤버다.
이후 아이돌 활동을 끝내고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다. 솔로 데뷔곡은 왔다야로 사랑스러운 느낌의 곡이다.
2021년 내일은 미스트롯2에 참가해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깨고 당당히 8위의 성적을 올린다. 이때부터 인기도 많아지고 방송,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그리고 최근 트로트 서바이벌 MBN 현역가왕에 참가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역가왕 TOP7에 선발되면 일본에서 뽑힌 7명과 내년 한일가왕전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강혜연은 인기 투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순항 중이다.
강혜연 여담
강혜연은 165cm로 키가 작지 않다. 베스티 시절 멤버들이 모두 168cm 이상이었다. 초등학교시절 가수 마야가 노래하는 모습을 직접보고 가수 꿈을 키웠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좋아하는 가수에 항상 마야가 들어간다. 또한 장윤정과 박소연, 한승연을 묘하게 닮았다. 팬들은 다람쥐를 닮았다고 트롯다람쥐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아이돌 그룹이 망해서 트로트로 전향한 게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베티스 활동시절 트로트 서바이벌 트로트x에 출전할 만큼 트로트를 원해 좋아했다.
라디오에 출연해 라이브로 트로트를 부르기도 했다.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음원을 올리고 있다. 구독자는 7만 명이다.
트로트 가수 강혜연을 응원한다. 꼭 현역가왕 top7에 뽑혀 일본 가수들에게 한국 가수의 실력을 보여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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