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트로트 가수 신미래가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MBN 현역가왕에 출연 중이다. 신미래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자.
신미래 프로필
가수 신미래는 1990년생으로 33세이며, 본명은 신은진이다. 부모님과 여동생이 한 명 있으며, 2022년 5년간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한림성심대학교 물리치료과를 졸업하고 한 동안 물리치료사로 일을했다. 데뷔 전 미러클 코리아라는 프로에서 만요소녀로 출연했는데 그때 부른 오빠는 풍각쟁이를 보고 캐스팅 됐다.
그리고 바로 다음 해 2014년 싱글 1집 사랑이 필요합니다를 발표하면서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하게 된다. 데뷔 프로는 쇼 음악중심이었다.
신미래 앨범 및 활동
2014년 데뷔 앨범 사랑이 필요합니다를 발표했지만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2017년 두 번째 싱글 째깍째깍을 발표했지만 역시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2018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노래 커버영상을 올리면서 주목을 받게 된다. 트로트부터 면요, 아이돌 음악까지 다양한 커버 영상을 업로드했다.
현재 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싱글 2집까지 냈지만 신미래는 물리치료사일을 계속이어오고 있었다. 물리치료사 브이로그 영상도 유튜브에 있다. 신미래가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트롯 전국체전 참가 이후다.
KBS 트롯 전국체전에 참가해 실력을 발휘하며 유력한 우승후보까지 거론됐지만 준결승에서 아쉽게 탈락하고 만다. 탈락 후 시청자들은 편파 판정이라며 국민청원을 시작해 2주 만에 1000명 이상 동의를 얻었다.
비록 번복은 없었지만 신미래는 우승자 못지않은 대중들의 인기를 얻게 됐다.
이후 불후의 명곡, 트롯 매직유랑단, 더 트롯 쇼, 가요무대등에 출연하며 더 이상 물리치료사일을 안 해도 될 정도로 스케줄이 많아졌다.
각종 공연과, 유튜브, 라디오까지 다양한 곳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현역가왕에 출연해 순항 중이다. 현역가왕은 현역 가수들끼리 경연을 통해 최종 7명을 선발한다.
최종 7명에 선정되면 내년 일본에서 뽑힌 7명의 가수와 함께 다시 한번 최종 대결을 펼치게 된다. 신미래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째깍째깍, 좋은 계절에, 우아한 사랑 등을 발표했다.
트로트를 하면서 먹고살 수 있는 트로트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했는데 그 꿈이 현실이 되고 있다고 본다.
신미래 여담
동생이 만든 팬카페 미래정을 운영 중이다. 한 동안 30명 정도였는데 트롯 전국체적 이후 회원수가 많이 증가해 동생이 너무 좋아했다고 한다.
직접 소통도 자주 한다고 한다. 신미래의 별명은 인간축음기, 음색마녀, 리틀 심수봉 등으로 불린다. 심수봉과 콜라보가 평생소원이라고 한다.
유튜브에 심수봉 노래 커버를 많이 올렸다.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와 만요를 좋아해 트로트 가수가 꿈이었다고 한다. 생계를 위해 서빙과 물리치료사 알바를 해야 했지만 이제는 그런 걱정은 없이 노래만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활동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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