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독자 136만 명을 거느리고 있는 박막례 할머니 계속해서 구독자가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구독 취소합니다. 라는 댓글이 박막례 할머니 채널에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할머니가 무슨 사고라도 냈다 했지만 이유는 이 채널의 PD인 김유라 결혼 소식 때문이었다.
김유라는 박막례 할머니 손녀로 자신의 남자 친구와 결혼 발표를 했다. 결혼 발표를 했는데 왜 구독 취소를 하지 궁금증에 찾아 봤다.
김유라와 결혼을 하는 사람은 한 의류업체 대표 손희락이다. 손희락은 과거 다른 작가와 콜라보를 통해 제작한 티셔츠 집단 성폭행을 연상시키는 일러스트를 내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의류는 청소년도 구매할 수 있었다. 이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여자 아이돌 노출 사진을 올려 또 한 번 욕을 먹었다.
이 때문에 20~30대 여성 구독자들이 많은 박막례 할머니 채널에 구독취소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4일 동안 약 3만 명이 빠져나갔다.
이에 김유라는 남자 친구는 8년 전 작업물과 게시물이 문제가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대부분 패션 잡지 사진이었고 걸그룹 사진도 그 시절엔 그걸 위트 있다고 생각하고 올렸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한 지금은 절대 그런 작업물을 만들거나 그런 포스팅을 하거나 생각할 수도 없는 시대라는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런 이미지 만으로 판단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만나고 있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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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때는 다들 노출 사진을 올리고 했다는 건가? 뭐 암튼 타격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둘의 나이 차이는 9살 차이로 손희락 씨는 올해 42살이다.
네티즌 반응들을 살펴보면 끼리끼리 만난다, 인스타로 만나 결혼? 돈 벌더니 부자 놀이, 괜히 찝찝하네 등의 좋지 않은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그게 어때서, 나는 상관없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한편 박막례 할머니는 1947년생으로 올해 76세이다. 손녀 김유라와 함께 호주 여행 영상을 시작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었고 거침없는 말과 꾸밈없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채널 주인이 큰 잘못을 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탈하는 구독자도 한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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