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 버스 300원 인상 요금 정리

서울시가 버스요금 인상에 이어 10월 7일부터 지하철 요금도 150원 인상을 발표했다. 이렇게 되면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1400원이 된다.

서울시 버스, 광역버스, 심야할증, 마울버스등 요금을 자세히 알아보자.

서울시 지하철 요금 인상

서울시는 대중교통요금조정안이 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에 따라 지하철 요금을 10월 7일부터 15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하반기에 지하철 요금은 한 번더 150원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1년 사이에 300원이 오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지하철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1550원이 된다.

당초 지하철 인상폭을 한번에 300원을 올리려 했으나 정부의 공공요금 종결 정책에 하반기로 연기됐다. 그러므로 하반기 이상은 확정이다.

버스 요금 인상은 8월 12일부터다. 인상 폭은 카드 기준으로 간. 지선 300원, 순환. 차등 300원, 광역 700원, 심야버스 350원, 마울버스 300원이 인상됐다.

결론적으로 버스요금은 간.지선 1500원, 순환. 차등 1400원, 광역버스 3000원, 심야버스 2500원, 마을버스 1200원이 된다.

버스와 지하철 모두 기본요금은 이상되지만, 환승과 지하철 거리비례에 적용되는 거리다 추가 요금은 동결한다. 또한 청소년 어린이에게 적용되는 할인 비율도 유지된다.

한편 서울 버스는 8월 12일 오전 첫차부터, 심야버스도 같은 날 오전 3시부터 오른 요금을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