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장병들만 가입할 수 있는 적금인 장병내일준비적금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가입방법과 혜택이 그리고 이자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이란?
군인적금인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의무복무 중인 병사들에게 정부에서 지원하는 적금으로 높은 이자를 제공해 복무를 마칠 때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입니다.
기본적인 복무 기간인 18개월 동안 월 최대 납입금인 40만원씩 저축하면 제대 시 1,289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별로 최대 월 20만 원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개인별로는 4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고금리 자유적립식 정기 적금 상품입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군인적금) 가입조건
기본적으로 군복무 또는 군복무를 대체하는 인원들이어야 합니다.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요원, 해양의무경찰, 의무경찰 등이 해당 됩니다.
또한 잔여 복무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사람만 가입할 수 있으며, 직전 3년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할 수 없습니다.
📌 배당소득, 이자소득 등의 추가 소득으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 불가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방법
군인적금인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신병 훈련소에서 각 은행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상품설명을 해줍니다. 현장에서 계좌개벌을 하면 됩니다.
만약 그때 못해도 자대배치 후 외박이나 휴가를 가서 은행에 방문해서 해도 됩니다. 이때는 "가입자격확인서"를 꼭 지참해야 합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일반 적금에 비해 금리가 높습니다. 원금에 비례하여 연 3.0 ~5.4%의 이자를 지급합니다. 단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으니 높은 금리를 주는 은행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3대 1 매칭지원금
만기 해지 시 은행에 제출한 계좌로 저축 지원금이 입금 됩니다. 이 금액은 국방부 및 병무청에서 직접 지급되는 지원금입니다. 원금과 이자를 합한 금액인 원리금의 71%를 지원하며, 만기 원리금이 750만 원이라고 할 때 약 250만 원의 매칭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을 모두 받는다고 과정 하면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총 12,897,000원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18개월 동안 720만 원을 납입하고 정부 이자, 매칭시스템, 비과세혜택을 적용하면 약 535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는 겁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정리
- 군 장병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 미리 신청 안 해도 된다. 입소 후 신청 가능
- 40만 원씩 18개월 저축하면 최대 1,280만 원 입금
- 총 40만 원을 납입하고 싶다면 각각 다른 은행 2개 개좌 개설 한다.
- 만기 해지 시 신분증, 병적 증명서가 필요하다.
- 중도 해지 시 비과세, 이자 혜택 없다.
- 최대 24개월까지 가입 가능하다.
2023년 병장월급은 100만 원, 2024년에는 120만 원, 2025년에는 150만 원까지 인상 예정으로 충분히 적금을 넣어도 생활이 가능합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같은 좋은 혜택을 꼭 누려서 제대할 때 목돈을 만들어 나오는 게 정말 이득입니다. 꼭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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