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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프로필

마다솜 프로필 나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우승 상금

by ✰✶✰✰✶ 2024. 11. 10.

연장 퀸 2주 연속 연장 승부 승리로 시즌 3승 달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에서 새로운 ‘연장 퀸’이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마다솜(25)으로, 10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2차 연장 접전 끝에 이동은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마다솜은 상금 2억5000만 원을 거머쥐며 시즌 3승, 통산 4승을 기록했습니다. 마다솜은 지난주 S-OIL 챔피언십에서도 2차 연장 승부 끝에 김수지를 꺾고 우승한 바 있어 2주 연속 우승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 시즌에 3승을 기록한 선수는 이예원, 박현경, 박지영, 배소현에 이어 마다솜까지 총 5명에 달하며, 이는 KLPGA 투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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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역전 드라마와 연장전에서의 승부

마다솜은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공동 16위에 머물러 있었지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이동은과 함께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연장전까지 진출했습니다.

 

18번 홀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두 선수는 모두 파를 기록했으나, 2차 연장에서 마다솜은 15m가 넘는 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마다솜은 연장전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며 통산 4번의 연장 승부 중 3번을 승리했습니다. 2022년 한국여자오픈에서는 연장전에서 패했지만, 같은 해 9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데뷔 첫 승을 거두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2023년 두 차례 연장에서 모두 승리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시즌 3승의 비결과 감격의 순간

데뷔 3년 차인 마다솜은 지난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11언더파를 몰아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고, 최근 6개 대회에서 3승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마다솜은 “시즌 3승은 예상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보너스 같은 마음으로 치렀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마다솜 프로필

 

한편 마다솜은 1999년생으로 25살입니다. 다른 프로보다 늦은 나이인 23살의 나이로 프로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프로에 늦게 진출한건 국가대표가 되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렇게 2020년 마지막으로 도전해 꿈인 국가대표가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 공부를 위해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지만 겨울방학때 한국에서 접한 골프를 잊을 수가 없어 유학을 포기하고 골프 선수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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