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배달 시범 운영
첫 주자 역삼이마트점
두 번째는 12월 중순 강남
향후 늘린다는 계획
스타벅스도 드디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할 모양이다. 그 동안 스타벅스는 배달 진행 과정에서의 품질 유지를 위해 다양한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이렇게 연구한 데이터를 토대로 품질유지가 가능한 음료 60여종과 푸드 40여종을 배달 가능 품목으로 선정해 운영한다.
그 첫번째 주자로 오는 11월 27일 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을 딜리버리 테스트 매장으로 오픈하며 향후 배달 서비스를 본격 검토한다고 스타벅스 대표이사가 밝혔다. 지금 배달 시장을 고려하면 아마도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행 할 것이라 생각한다.
주문은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매장과의 거리가 1.5Km 안에 있어야만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이건 정말 잘하는 정책이다. 최소 주문은 1만 5처원부터 가능하며 당연히 배달료도 별도이다. 배달을 하더라고 별 적립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배달은 배달대행 업체인 바로고를 통해서만 진행된다. 고객의 배달 주문이 접수되면 매장의 바리스타가 배달 라이더들의 도착시간에 맞쳐 음료를 제작한다. 해당 매장 즉 역삼이마트점은 딜리버리 시범 매장으로 오로지 배달만 된다. 바리스타들은 고객 응대 없이 포장에만 집중해 품질 관리를 높이겠다는 계산이다.
12월 중순에는 강남구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스탈릿대치점을 역삼이마트점과 동일한 형태의 배달 테스트 매장을 추가 오픈 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이 두곳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고객들의 피드백과 운영 전반적인 것을 테스트하겠다는 생각이다.
스타벅스 백지웅 신사업 당당은 베타테스트 성격의 매장을 통해 코로나 19등으로 바뀐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딜리버리 운영에 대한 경험을 축적해 나가 고객들에게 좀더 좋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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