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집으로, 봉숭아 학당에서 얼굴을 알리고, 최근 뉴진스님으로 제2의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윤성호 프로필
윤성호는 1976년생으로 47세다. 동아방송대학교에서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합격했다. 이때 동기가 문세윤, 조세호 등이다.
윤성호는 개그맨이 되기 전 모델 활동을 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183cm 큰 키에 몸매가 좋았다. 데뷔는 SBS에서 했지만 이름을 알린 것은 KBS 개그콘서트였다.
KBS로 이적해 KBS 16기 개그맨을 인정받았다. 이후 코미디빅리그, 개그공화국 등에서 활약했고, 가수활동, DJ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뉴진스님으로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실제 종교도 불교다. 법명도 받은 진짜 신자다. 결혼은 하지 않았다.
뉴진스님 정성호 활동
윤성호는 SBS 데뷔했지만 이때가 SBS 개그 프로그램이 암흑기였다. SBS 개그맨 공채 6기는 부진한 코미디 프로그램을 살리기 위해 5년 만에 뽑은 기수였다.
하지만 잘 되지 않았고, 설 자리가 없어 대부분 타사로 이적을 많이 했다. 윤성호도 이때 KBS로 이적했다. 아쉬운 건 2년 후 대박 프로인 웃찾사가 나왔다는 것이다.
윤성호도 KBS로 이적 후 이름을 알리긴 했지만 좀 더 버텼으면 어땠을까 한다.
암튼 윤성호는 KBS 이적후 다양한 코너에 출연했다. 봉숭아 학당에서 빠박로티 캐릭터를 맡으며 일어나 일어나 유행어를 드디어 얻었다.
그리고 집으로 에서 바보 빡구 캐릭터로 대박을 쳤다. 하지마 하지마 유행어로 데뷔후 최고의 전성기를 구사했다. 하지만 이후 뭘 해도 빡구로만 보이는 탓에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한다.
이후 개그콘서트를 떠나 코미디빅리그와 개그공화국으로 이적해 박휘순과 김인석과 함께 김빡순으로 활동하며 앨범도 발매했지만 큰 임팩트는 없었다.
그러다 유튜브 채널에서 일진스님 캐릭터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일진은 윤성호의 실제 법명이다. 최근에는 조계사 오심스님에게 뉴진이라는 법명을 받아 뉴진스님으로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DJ 경력이 8년이나 되는 실력자다. DJ를 결합해 각종 행사에서 뉴진스님으로 인기가 엄청나다.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사에 사회를 맡았다. 그때 DJ 공연 영상은 1000만회 조회수를 넘겼다.
웬만한 불교 행사 사회는 거의 뉴진스님 윤성호가 맡고 있다. 뉴진스님 등장으로 불교 박람회를 찾은 젊은 사람들이 3배나 늘었다고 조계종 관계자는 밝히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최근에는 불교가 강한 동남아 지역에서도 공연 문의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이미 대만에서 공연을 마쳤고, 말레이시아 공연도 잡혔다.
20년 만에 최고 전성기인 뉴진스님 윤성호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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