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는 한국영화가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 몇 작품 되지 않았습니다. 천만을 넘은 범죄도시와 한산, 공조 2, 헌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2023년에는 한국영화 기대작이 많이 개봉 예정에 있어 기대가 많이 됩니다. 오늘은 2023년 개봉 예정인 한국영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섭
영화 교섭은 임순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액션 스릴러 장르로 황정민, 현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다. 2007년 샘물교회 선교단 피랍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작품이다.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하는 외교관역에는 황정민이 현지 국정원 요원은 현빈이 연기한다. 현지 유일한 통역사는 강기영이 캐스팅 됐다.
제목 그대로 두 사람이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온갖 방법과 위험을 무릅쓰고 교섭 작전을 펼지는 내용으로 1월 18일 개봉 한다.
유령
영화 유령은 독전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의 액션 첩보 시대극 장르의 영화다. 원작인 마이자의 소설 풍성을 각색한 작품이다.
1993년 경성을 배경으로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일명 유령으로 의심받는 용의자들이 호텔에 갇힌 채로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렸다.
주연으로는 설경구, 이하늬, 박해수, 박소담, 서현우 등이 출연한다. 개봉일은 교섭과 같은 1월 18일이다.
다음 소희
영화 다음 소희는 영화 도희야를 연출했던 정주리 감독의 차기작으로 조금 무건운 주제인 콜센터 실습생의 비극적인 죽음을 소재로 만든 작품이다.
실습생 고등학생 소희역에는 김시은 배우가 사망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 유진역에는 배두나가 연기했다. 다음 소희는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해외 영화제에서 좋은 평가와 함께 수상을 많이 한 작품이다. 배두나와 함께 첫 주연을 맡은 김시은 배우의 놀라운 연기력도 기대가 되는 영화다.
영화 담음 소희는 2023년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밀수
영화 밀수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밀수 범죄에 휘말리는 해녀들의 이야기로 김혜수와 염정아 배우가 투톱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50대 여배우가 투톱인 영화가 내 기억으로는 처음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물론 조인성과 박정민이 남자 주인공으로 나오지만 극을 이끌어 가는 건 김혜수와 염정아라고 한다.
조인성은 베트남 참전 당시 밀수 사업에 눈을 뜬 적국구 밀수왕역을 맡았고, 박정민은 해녀들을 돕는 순박한 해운회사 청년으로 나온다.
영화 밀수는 2023년 여름에 개봉 예정이다.
더문
영화 더 문은 신과 함께로 유명한 김용화 감독 복귀작으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한국형 SF형 영하다. 설경구와 도경수, 김희애가 주연을 맡았다.
더 문은 우주에 고립된 탐사대운 선우(도경수)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항공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희애가 연기한 문영은 SNSA 우주정거장 총괄 디렉터로 사건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영화 더 문은 2023년 여름에 개봉 예정이다.
2023 한국 개봉 예정작
대외비, 범죄도시 3, 소년들, 말할 수 없는 비밀, 보고타, 빙의, 피랍, 하얼빈, 외계인 2, 엑시던트, 1947 보스턴등이 2023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국 영화다.
많은 작품들이 촬영을 이미 끝냈지만 정확한 개봉날짜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 시장이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그 시기를 보는 중이다.
또한 할리우드 블록보스터 영화들이 쏟아질 예정이라 그것 또한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는 게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2023년에는 한국영화가 더욱 잘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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