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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기타등등

투수 장현석 LG 트윈스 이적 나이 연봉 기록 fa 52억

by ✰✶✰✰✶ 202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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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장현식 영입으로 불펜 강화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핵심 불펜 투수 장현식을 품에 안으며 내년 시즌 우승 재도전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보였습니다. LG는 11일 장현식과 4년 총액 52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6억 원과 연봉 36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G가 큰 지출을 감행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지난 시즌 아쉽게 왕조 건설에 실패한 후,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된 불펜진을 보강하기 위해 외부 FA 시장에서 강력한 카드를 꺼내든 것입니다.

"새로운 출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장현식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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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식은 계약 후 LG 트윈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팀에 대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그는 "좋은 기회를 주신 LG 트윈스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너스 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LG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LG의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만들어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LG, 불펜 보강의 필요성과 장현식의 영입 배경


 

LG의 불펜진은 2021~2023년 동안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 큰 변화를 맞았습니다. 마무리 투수였던 고우석이 미국으로 진출하면서 공백이 발생했고, 이정용은 군 입대를 결정했습니다.

 

이외에도 함덕주는 부상으로 인해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8월에야 복귀할 예정입니다. LG는 시즌 내내 베테랑 김진성과 유영찬을 중심으로 불펜을 운영했지만, 새로운 필승조로 기대된 선수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장현식의 영입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LG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됩니다. 구단 측은 장현식을 "뛰어난 구위와 제구력을 가진 검증된 중간 투수"로 평가하며, "불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FA 시장의 '빅2' 장현식


 

장현식은 이번 FA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은 불펜 투수 중 한 명입니다. 그는 2013년 데뷔 이후 437경기에서 32승 36패, 91 홀드, 7세이브,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34 홀드를 기록하며 홀드왕에 오른 바 있으며, 빠른 공과 포크볼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KIA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계약을 원했지만, LG가 이를 파고들며 장현식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장현식은 FA B등급으로, LG는 KIA에 그의 연봉 100%인 1억 5천만 원과 보호 선수 25명 외 1명 또는 전년 연봉의 200%인 3억 원을 건네야 합니다.

 

 

한편 장현식은 1995년생으로 29세이며 2013년 1라운드 전체 9번으로 NC에 입단한 후 2020년 기아 타이거즈로 이적했습니다. 

 

기아 불펜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으며 최고 156km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스플리터를 구사합니다. 지난 2021 시즌 34 홀드를 기록하며 홀드왕에 올랐습니다.

 

kbo 통산 기록은 437경기, 32승 36패, 91 홀드, 7세이브, 평균자책점 4.91를 기록 중입니다. 올 시즌 연봉은 1억 6,000만 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