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 성분 효능 칼로리 단백질 보관방법 부작용

우리가 흔히 쓰는 말로 알토란 같다는 말이 있다. 참 실속이 있다는 뜻인데 이 주인공 토란에 대해서 알아보자.

 

토란이란

토란의 뜻은 땅에서 자라는 알이다 하여 토란이라고 불린다. 가을에 아주 영양성분이 뛰어나 가을 제철음식으로 불린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주성분이다.

 

병충해에 강해 어디서나 잘 자라난다. 모양은 감자와 비슷하지만 감자보다는 둥글지 않고 식감이 더 부드럽다. 토란은 줄기와 잎도 모두 먹을 수 있다.

 

토란은 감자와 비슷한 용도(찜, 조림, 볶음, 국)에 사용되면 토란대는 나물 무침이나 찌개 재료로 사용된다.

 

토란 효능

토란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위장 운동을 활발히 해줘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고,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토란 특유의 미끈거리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뮤신, 갈락탄이라느 성분이다. 갈락탄은 식이섬유 일종으로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 주는 효과가 있다.

 

뮤신 성분은 위와 장의 정막을 보호하여 소화기관을 강화해주는 효과를 보여준다. 토란줄기에는 칼슘 인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현대사회 사람들에게 부족한 섬유질이 풍부해 챙겨 먹으면 좋은 음식이다.

 

토란 영양성분

토란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주성분이며 칼륨을 함유하고 있다. 토란 100g당 40칼로리이며, 토란대는 100g당 21칼로리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토란 보관방법 및 주의 사항

토란은 추위와 건조함에 최악이라 냉장고에 보관하면 금방 썩어버려 실외에 보관하는 게 좋다. 씻지 않고 흙이 묻은 그 상태 그대로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싼 다음 그위로 불을 살짝 뿌려 서늘한 공간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토란대는 잘말려 밀봉한 채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을 때마다 꺼내 먹으면 된다. 토란은 찬 성질이 있어 소화력이 약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조금씩 먹는 양을 늘리는 게 좋다.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약간의 아린 맛이 있는데 이는 삶으면 없어진다. 토란국을 할때 다시마를 넣어주면 토란 유해성분을 막아주고 아린 맛을 없애준다. 

 

※ 토란은 표면에 흙이 묻어 있으며 껍질에 물기가 촉촉하게 있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원형에 가깝고 쉰내가 나지 않는게 좋은 토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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