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성한 작가를 아시나요? 막장 전문 작가라는 타이틀이 붙은 드라마 작가 입니다. 많은 논란끝에 절필을선언하고 떠난지 5년 만에 복귀 소식을 알려 왔습니다. 오늘은 임성한 작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임성한 작가
출생 1960년 8월 24일생
필명 임성한
본명 임영란
1990년 미로에 서서로 데뷔 이후 베스트 극장 공모에 우수작으로 두 여인 이 당선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를 통해 스타 작가로 발돋움 함.
하늘이시여 집필 당시 조연출이었던 손문권PD와 결혼함.
많은 출연자들이 실제로 임선한작가를 본적은 없다고 함. 하지만 몇몇 배우들은 집초대도 받고 같이 식사도 했다고 전해짐 대부분 연기를 오래하신 분들임. 사진보다 미인이라고 함. 하지만 믿지 못하겠음.
2. 임성한 작품
1)보고 또 보고
임성한 작가는 보고 또 보고의 대성공으로 이름을 처음 알렸습니다. 정말 높은 시청룔을 기록했는데요 그 당시에는 파격적인 겹사돈을 주제로 김지수 윤해영 정보석 허준호 등이 출연 하여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 입니다. 57%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2) 온달왕자들
두 번째 작품으로 일일 드라마 온달왕자들을 집필하였는데 이때부터 슬슬 막장 작가로 발돋움하는 작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성편력이 많은 아버지 밑에서 자란 이복형제들이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임성한 작가는 한 번 출연한 배우를 자주 기용하는 작가 중 하나 입니다. 이 작품에서도 전작에서 나온 김지수 허준호 김창숙배우가 또 나옵니다. 이 당시 김지수는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였는데 주인동으로 섭외해 많은 놀란이 있던 작품 입니다.
이 당시 KBS 1에서 방송중인 좋은걸 어떡해가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중 이였는데 나중에는 역전까지 한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시청률 올리는건 정말 잘 하는거 같습니다.
3) 인어 아가씨
인어아가씨는 열정이란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조강지처를 버리고 새로운 가정을 꾸린 아버지를 향한 복수를 그린 드라마로 초반에는 탄탄한 구성과 특유의 대사로 많은이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물론 막장요소가 없는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괜찮은 일일드라마 였습니다.
하지만 연장이 결정된 후 본격 막장 드라마로 변질 되어 버린다. 대표적인 예가 김치찌개는 3시간을 끓여야 한다는 대사나 칫솔로 딸기를 씻어야 농약이 없어진다는 대사 딸의 불임은 엄마의 업보이다 라는 설정도 많은 욕을 먹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시청률은 40%가 넘었죠 연장을 3개월 더할정도로 우려 먹었던 드라마 입니다. 불편한 대사들이 많아 욕도 많이 먹었지만 연말 연기대상에서 8관왕을 올렸습니다. 베스트 커플상, 네티즌 인기상, 올해 연기자상 , 여자최우수상, 여자 우수상, 대상까지 물론 작가상은 당연히 임성한이었습니다.
4) 왕꽃선녀님
이 드라마는 무속인의 딸이 평범한 가정에 입양되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신병이 내려
고난을 겪지만 결국 행복을 찾게되는 이야기 입니다. 이 드라마로 신인이였던 이다해가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된 드라마 입니다. 전작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또 보입니다.
사실 이드라마는 임성한 작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지는 않습니다. 도중에 부용화라는 주인공 어머니가 죽었는데 3일만에 부활하는 내용으로 설정했다가 방송국에서 그건 아니라며 거절하자 기분나빠 못해먹겠다해서 도중에 작가가 교체 되었습니다. 이후 김나현 작가로 교체되었습니다.
역시 임성한 작가 다운 생각 입니다. 3일만에 부활이라 예수도 아니고 암튼 그 이후 작품은 이런 일때문인지 몰라도 SBS로 넘어가 또한번 대박을 터트립니다.
5)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는 대단히 파격적인 소재입니다. 과거 좋아했던 남자 사이에서 낳은 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낳은 아들과 그 예전에 버렸던 딸을 결혼시킨다는 아주 파격적인 설정 입니다.
설정부터 막장이 느껴지시나요 이때부터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듯 합니다. 원래 50부작으로 시작했는데 연장 또 연장 하다 결국 85부작으로 끝냈습니다
주인공들 설정 이상한 대사 톤 연기력 등등 논란도 많았지만 이 드라마 역시 시청률도 좋았고 이 당시 신인이였던 이태곤과 윤정희는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이 후로도 아현동 마님, 보석비빔밥, 신기생뎐을 지나며 드디어 대망의 막장 오브 더 막장이 탄생 합니다.
6) 오로라 공주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암세포들도 생명이에요.. 내가 죽이려고 하면 암세포들고 느낄 것 같아요 이런 개소리를 만들어낸 그 작품 입니다. 이 드라마는 정말 많은 막장스토리들이 있습니다.
일단 내용은 대기업 일가 고명딸 오로라가 누나 셋과 함께 사는 까칠하지만 완벽한 소설가 황마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당돌하고 순수한 사랑이야기 라고 합니다.
순수한 사랑이야기라.. 참 어의가 없습니다. 이드라마는 막장을 넘은 드라마라고 이야기하는데 순수함이 들어가다니 믿을 수 가 없습니다.
개드립은 물론이거니와 작가들 마음에 안들면 극중에서 그냥 사망 처리 합니다. 오로라 가족은 거의 죽는다. 사람들이 유체이탈을 하고 난무하는 욕설 자극적인 대사들 이때문에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경고도 먹은 작품 입니다.
그 전작보다 시청률은 낮았지만 매회 이슈는 어마어마 했던 드라마 입니다. 한때는 조기종영까지 내몰렸지만 막장이 심해질수록 시청률이 올라 결국 15~18%를 꾸준히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누가 죽나 보는 재미가 있었던 드라마 오로라 공주 였습니다. 그 후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를 했습니다. 그런 그가 최근 지담이라는 드라마 제작사와 계약을 하고 컴백을 한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신기생뎐에서 남자 주인공을 했던 성훈이 낙점 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신기생뎐으로 얼굴을 알린 성훈은 영광이라며 알려 왔습니다. 종편으로 편성이 될꺼 같은데 얼마나 막장이 나올지 벌써 부터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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