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 프로필 나이 데뷔작 작품 영화 드라마 차기작 악귀

최근 영화 리바운드 각본으로 오랜만에 영화로 돌아온 김은희 작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은희 작가 프로필

김은희 작가는 1972년생으로 52세다. 배화여자 중 고등학교, 수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한 방송사 예능 작가로 방송계 입문한다.

 

이때 지금의 남편인 장항준 감독이 선배기수로 있었고, 작가 선후배로 처음 만났다. 1998년 결혼 후 남편 장항준이 시나리오 작업을 하는 동안 옆에서 보조를 하다 점점 흥미가 생겼다고 한다.

 

김은희 작가의 데뷔작은 영화 그해 여름이다. 의외로 멜로물이 데뷔작이다. 이후 멜로물은 체질이 아닌 것 같다고 깨달았다고 한다.

 

김은희 작가 작품

영화 그해 여름 이후에는 주로 드라마 작품을 했다. 드라마 첫 집필작은 위기일발 풍년빌라로 장항준 감독과 공동 집필을 했으며 이때 남편에게 많이 혼이 났다고 한다.

 

드라마는 성공했지만 작가를 그만둘까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만 뒀으면 클날 뻔했다. 다음 작품이 바로 싸인이다.

 

당시에는 익숙치 않은 장르물로 법의학을 소재로 하는 이야기다 보니 방송사에서 편성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박신양이 출연을 결심하면서 sbs의 편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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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은 최고 시청률 25.5%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다. 작품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일본에서 리메이크가 결정되었다.

 

이후에도 유령, 쓰리 데이즈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김은희표 드라마로 불리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2016년 김은희 작가의 최고 드라마로 꼽히는 시그널을 집필한다.

 

 

시그널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극본상 등 3관왕을 달성한다. 또한 tvN 10주년을 기념한 시상식에서는 4관왕을 달성한다.

 

또한 시그널은 일본, 중국, 태국에서 리메이크가 되었다. 시그널 시즌2도 계속 논의 중이라고 한다. 2019년에는 오랫동안 생각해 온 좀비 스릴러 킹덤 시즌1을 선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작비가 감당이 안될 것 같아 마음속으로만 생각해 오다 넷플릭스를 만나 세상에 나오게 됐다. 킹덤은 회당 제작비가 약 20억 원이다.

 

당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중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이다. 

 

 

킹덤은 국내외에서 모두 호평을 받으며 시즌 2도 바로 제작이 확정 됐다. 이후 tvN 15주년 기념작으로 지리산을 집필하며 5년 만에 드라마 각본을 맡았다.

 

하지만 김은희 작가 작품 중 최고의 악평을 받는다. 어설픈 CG와 대 놓고 하는 PPL로 시청자들의 욕을 먹었지만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최고 10.7%를 기록했다.

 

 

최근 남편인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고, 공동각본을 맡은 영화 리바운드가 개봉했다. 다음 작품은 SBS 드라마 악귀로 2023년 6월 방송예정이다.

 

악귀는 김태리, 오정세 주연으로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은희 작가 여담

 

김은희 작가의 글쓰기 작법은 모두 남편 장항준에게 배웠다고 한다. 처음으로 예능 무한도전속 코너 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으로 첫 예능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와 매우 친한 사이다. 나이도 동갑이다. 서로의 드라마 유령과 신사의 품격에서 서로의 이름을 사용한 인물을 등장시킨 적이 있다.

 

결혼 전에 가수 김완선의 백댄서를 한적이 있다고 한다. 김완선 본인도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장현성 부부와 서로 친하다. 

 

김은희 작가가 집필한 작품에 거의 다 출연했다. 김은희 부부는 야구를 좋아하는데 김은희는 LG팬, 장항준은 두산팬이라고 한다.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 프로필 나이 데뷔작 연출작 김은희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