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이번 연도에 엘리뇨 현상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5월 날씨는 30도가 넘는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엘리뇨 현상이란?
페류 및 에콰도르의 서부 열대 해상에서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으로 스페인어로 소년을 뜻하며 다른 의미로는 아기 예수를 뜻한다.
흔히 크리스마스 전후로 하여 발생했기 때문에 이 같은 이름으로 불린 것이고, 스페인어로는 선물을 뜻한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어획량이 너무 없어 어부들이 바다로 나가도 의미가 없어 그냥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라는 선물이라는 설도 있다.
어쨌거나 엘리뇨가 발생하면 필리핀, 호주 쪽은 가뭄,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며, 미국남부와 맥시코 쪽은 강수량이 늘어 태풍, 허리케인, 홍스 등의 현상이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된다. 또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여 여름이 그다지 덥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많이 내리는 경향이 있다.
엘니뇨는 기상이변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그렇지 않다. 엘리뇨 현상은 인류가 출연하기 전부터 있던 현상이다. 다만 지구온난화로 진동의 폭이 커져, 이상기후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엘리뇨가 일어나는 주기는 보통 3~6년이다.
5월 날씨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목요일(18일)부터 남부지방에 비가 올것으로 보인다. 아침평균 기온은 13 ~22도 낮 기온온 22 ~31도로 덥겠다.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올라 여름날씨가 시작될것으로 보인다.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1도, 대전 13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4도, 춘천 30도, 대전 30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4도로 예상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