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맛남의 광장
홍합편
18일 방송될 맛남의 광장편에서는 지난편에 이어 배우 김정은이 출연한다. 지난주 미나리를 이용해 다양한 레시피를 만들어 소개하며 미나리 소비 증진에 큰 힘을 보탠 맛남의 광장 멤버들이 이번에는 홍합 살리기에 나섰다.
사실 홍합은 맛남의 광장 초창기 시절에 이미 한번 방송이 된 바 있다. 그때 홍합은 재생고무에서 양식한다는 오해로 인해 홍합이 평가를 잘 못 받고 있다고 하여 오해를 풀고 홍합을 알린 바 있다.
이번에는 어떤 일로 홍합이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일까? 그것을 알기 위해 백종원과 김희철은 우리나라 홍합 생산량을 60~70%나 차지하는 창원시 마산을 찾아 나섰다.
어민들 이야기에 따르면 작년 긴 장마로 인해 홍합의 70% 이상이 폐사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남은 30% 홍합마저 소비자들이 찾지 않아 가격이 떨어질 때로 아자 폭락했다고 한다.
이에 백종원은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홍합 레시피를 개발해 홍합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야 식당에서는 배우 김정은이 홍합을 이용하여 모두에게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화려한 칼질을 공개하며 요리를 이어갔다. 이를 본 김희철은 김정은의 칼질에 감탄하여 김정은의 맛남의 광장이 될 뻔했다며 백종원을 웃음 짓게 했다.
백종원은 김정은을 위해 최초로 자신의 앞치마를 내주며 백야 식당을 맡겼다. 손수 준비해온 재료들로 홍합탕을 만들기 시작했다. 홍합탕을 맛본 백종원은 동남아 현지 음식 같다며 칭찬을 했고, 멤버들에게는 홍합탕과 꿀 조합을 추천했다.
김정은이 직접 요리한 홍합탕과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홍합 레시피는 3월 18일 목요일 저녁 9시에 SBS 맛남의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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