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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rip

태안안면도 황도 바다가 되고 싶어요 게국지 간장게장 맛집

by ✰✶✰✰✶ 2020. 8. 4.

태안 안면도 바다가 되고 싶어요 1박2일 사진에 흐름에 따라 리뷰 합니다. 



이번 여름휴가는 아무곳도 안가고 방콕예정이 였으나 

여기어때 쿠폰에 당첨되는 바람에 연차를내고 8월2일~3일 

짧게 가기로 하고 여기저기 알아보다 태안에 위치한 안면도 

옆 황도를 가게 됐다.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 완료



출발하는날 폭우가 오네요 충남에도 엄청온다는 

소식과 함께 일단 출발 예약할때는 비가 안온다고 했는데....


 

비가 이렇게 많이 와도 놀러갈 사람들은 엄청 많다. 

휴게소가 사람들로 가득 비오는날 휴게소 우동은 더욱 맛있다.



안면도 들어와서 수산물시장에 들려 가리비 새우 우럭을 

픽업하러 옴 손님이 가장 없는 곳에서 픽업을 하고 이제 황도로 출발



육지와 황도를 연결해주는 다리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와중에 도착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 날씨만 좋았다면 정말 끝내주는 뷰가 예상됨 

하지만 오늘은 폭우와 돌풍 번개 비가 많이 와서 외관 모습은 못찍음 



황도 펜션촌에 유일한 카페라고함 사람들이 여기 다모여 

있는 듯한 느낌 뷰가 좋음 하지만 가격이 스타벅스를 압도함 



안에는 사람들이 많아 비가 잠깐 그치는 틈에 

밖으로 남옴 비싼 청보도 에이드 

맛은 있음 


밖으로 나오니 다시한번 느끼게 됨

날씨 좋은날 정말 끝내주겠다.



바다가 되고 싶어요 6번방 외관은 오래되보이지만

안에는 리모델링을 한번 한듯한

느낌!


생각보다 너무 깨끗함

홈페이지 사진인데 거의 

똑같음


제습기까지 있어 너무

좋았음



바베큐전에 에피타이저

우럭회



처음 보는순간 왜 번개탄을 주지?

했는데 이건 번개탄을 닮은

천연 숯이란다


가장자리에 고기를 올리고 

뚜껑을 덮어 20분이면

뒤집지 않아도


아주 맛나게 익혀준다고 한다.



살면서 먹은 목살중 가장 맛있었음

숯불인데 탄곳은 한군데도 없고

정말 굿



가리비도 새우도 정말 맛나게 먹음

날씨가 후져도 이걸로 그냥

잘왔다 싶은 생각이

절로 나옴



다음날도 여전히 폭우

밥먹고 일찍 출발하려고

9시에 체크아웃


집으로 가는길에 그냥 들어간 곳

유명하다는 게국지는 한번 먹고

가야지



생생 왕저정식 2인 주문

평소에 비린것을 못먹어

좀 걱정 




아침밥상으로는 너무 헤비하게

차려짐 ㅎㅎ


일단 게국지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던데 그냥 꽃게탕이랑 비슷함


배추랑 전복이 들어라고 약간

순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꽃게탕 좋아하는사람이라면 

게국지도맛있게 드실수 있음



그리고 간장게장 

드디어 도전 



내가 밥까지 비벼 먹었음

비린거 한개 없고 

정말 존맛탱임


지금껏 왜 이놈을 멀리 했을까

후회가 밀려옴



좀 바싼감이 있지만 일단 맛없는 

음식이 하나도 없었음

밥2공기 순삭


특히 간장게장은 정말 

비린맛 1도 없이

고소함


게국지에 들어있는

게들도 살이 빵빵한게 

국물도 시원하고


너무너무 맛있는 

아침이었음


비가 너무 많이 왔지만

나쁘지 않은 여행 


날 좋은날 꼭 다시 한번

가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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