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사 되는 방법 시험과목 대학교 연봉 전망 알아보자

작업치료사는 물리치료사와 더불어 치료사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직종이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면허를 취득했다는 의미다.

민간자격증으로 미술치료사, 웃음치료사등이 있지만 이런 자격증은 사실 치료사라는 명칭을 쓰면 안 된다. 작업치료사는 의료기사로 속한다.

작업치료사란?

신체적, 정신적 및 발닭 과정에서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는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을 최대한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작업치료사의 작업이란 개인에게 삶에서 일어나는 의미와 목적이 있는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 활동을 말한다. 물리치료사는 물리적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작업치료사는 작업을 가지고 치료하는 의료인이다.

작업치료사는 작업치료학과를 졸업하고,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된다. 대학은 작업치료학과, 작업치료과가 설치되어 있는 학교에 입학하면 된다.

학교 수업을 모두 이수하고 마지막 학년 연말에 국가고시를 치룬다. 시험과목은 작업치료학과 기초, 의료관계법규, 작업치료학, 작업치료에 관한 것(실기)으로 필기 3과목 실기 1과목이다.

범위가 광범위해 학교다닐때 공부를 잘해놓아야 한다. 어려운 편이다.

작업치료사는 대다수 병원에 취업하게 된다. 대학병원급에 취업하는 게 가장 좋지만 대학병원에는 TO가 많이 나지 않는다.

보통 재활병원, 정신병원, 치매센터, 요양병원 등에 취업하는 확률이 더 높다. 일단 면허를 따면 취업은 거의 100%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작업치료사 연봉은 평균 200 중후반 이다. 하지만 능력에 따라 훨씬 높은 연봉을 받기도 한다. 작업치료사는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포함되기 때문에 관련자격증 취득하면 다른 직무도 함께 할 수 있다.

전망도 좋다. 이미 고령화사회로 접어들고 있고 작업치료사에 대한 필요성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 대학병원급은 연봉은 많지만 업무강도가 좀 있고, 요양원 경우에는 일하기가 생각보다 수월하지만 연봉은 대학병원보다 적다.

작업치료사는 의무병이나 의무부사관 지원이 가능하다. 힘쓰는 일이 은근히 있는 직업이지만 남자보다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

간호사보다는 업무강도가 훨씬 낫지만 마비가 심한 환자를 돌볼 경우 직접 마사지와 관절운동 등을 해 줘야 하기 때문에 업무강도가 낫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신체에 부담이 덜 가는 작업치료도 선택할 수 있으니 물리치료사보다는 강도가 약한 편이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작업치료사가 직업순위도 높고 고액연봉 직종이다.

국내 석사 이상의 자격이 있고, 영어 능력이 뒷 받침 된다면 해외취업도 가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