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끔찍한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이태원 해밀톤 호텔 옆에 있는 골목에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 이때 누군가 넘어지면서 도미노처럼 연쇄적으로 겹겹이 쌓이며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이 사고 여파로 이태원를 비롯한 인근 지역 일대는 그야말로 마비 생태가 됐습니다. 소방차와 구급차 가족들까지 모이면서 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이태원 세계음식거리로 거리 폭이 겨우 5~7m에 불과한데 이태원 일대에 10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장자가 집중적으로 나온 해밀톤 호텔 옆 골목은 경차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폭이였고, 거기다 내리막길 형태의 골목이라 사고가 더욱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한쪽에서는 여전히 축제를 즐기는 인파 속의 큰 노랫소리가 섞여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불가 능한 상황이었고, 경찰 인력들이 투입됐지만 10만여 명을 통제하기란 불가능했습니다.
새벽 1시 기준 사망자는 24명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망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시간 사망자는 149명으로 집게 되고 있습니다.
현재 환자들은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국립의료원, 고려대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등으로 환자들을 이송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사고본부를 즉각 가동하고 원인을 정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 이상 사망자가 늘어나지 않았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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