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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이름 변경 숲(SOOP)유력 BJ 별풍선 이름도 바꾼다

by ✰✶✰✰✶ 2023. 12. 23.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가 내년 이름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이름뿐 아니라 BJ, 병풍선 등 사용하는 용어도 변경하는 게 유력하다.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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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TV


 

아프리카 TV는 과거 나우콤으로 시작해 2013년 아프리카로 사명을 바꾼 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게임방송과 TV프로그램이 방송주였다.

 

하지만 2007년 병풍선(도네이션) 도입으로 많은 브로드 캐스트 자키(BJ)들이 유입됐다. 지금에 오기까지 위기도 있었지만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방송으로 자리를 잡았다.

 

2018년 2만 원대 하는 주가가 지금은 7만 원대로 시가총액만 8천억이 넘는 회사가 됐다.

 

아프리카 TV 사명 변경


 

아프리카 TV가 대대적인 변화와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선보이려 한다. 게임방송 채널 트위치가 한국에서 철수를 하게 되고 네이버에서 새로운 플랫폼인 치지직을 출시하는 등 변화에 따른 이유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프리카 TV가 사명을 바꾸는 이유는 이미지 쇄신과 글로벌 진출로 보인다. 특히 트위치 화질 이슈로 아프리카 TV로 많이 넘어올 거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트위치 유저들은 아프리카 TV의 이미지 때문에 고민이 많다는 이야기를 방송에서 한 바 있다.

 

 

아프리카 TV는 BJ들의 사건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곳이다. 심지어 얼마 전 감옥살이를 하고 나온 BJ 이는 당당하게 방송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과한 노출 방송 때문에 이미지가 그렇게 좋지 못하다. 아프리카 TV는 신규 시청자들이 어느 순간 늘지 않고 있다는 통계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트위치가 내년 2월을 마지막으로 철수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유저들을 유입해야 한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상호를 바꾸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예상되는 새로운 로고 숲

 

아프리카 TV의 새로운 이름은 숲이 유력하다. 로고도 무한대 기호와 유사한 모양의 디자인도 함께 확인됐다. 지금의 로고와 전혀 다른 이미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건 예상일 뿐이고 다른 이미지와 로고를 상표 특허 다수를 출원했다. 그래도 바꾼다면 숲이 유력하다. 서수길 이사도 이같이 밝힌 바 있다.

 

 

이름을 바꾼다고 아프리카 TV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바꾸고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글로벌 기업 메타가 페이스북에서 이름을 바꾸고 엄청난 유입을 이끌어 낸 것이 어쩌면 기대가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아프리카 TV는 스포츠 중계권을 최대한 따려고 노력해서 좋아하는 플랫폼인데 더욱 발전해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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