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 장지연 부부가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은 이미 오래전 합의 끝에 파경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건모 장지연은 2019년 처음 만나 그해 11월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그 후 결혼식 준비를 하는 도중 김건모에게 좋지 않은 의혹에 휘말리면서 결혼식은 연기됐고 오랜 기간 동안 소송을 통해 작년 11월 검찰은 협의가 없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이미 이 사건으로 둘 사이는 멀어진듯 하다. 이 기간 동안 이미 이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콘서트 뒤풀이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3살 나이 차이를 딛고 결혼에 골인해 화제가 됐다 더군다나 한참 인기가 좋은 미운오리새끼 출연 중이어서 관심이 더 쏠렸다.
김건모는 1988년 생으로 올해 54세이다. 장지연은 유명 작곡가 장욱조의 딸로 알려지고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이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장지연은 작곡은 물론 피아니스트로 활동중이다. 자신이 작곡한 곡들을 담은 앨범을 발표한 적도 있다.
한편 김건모는 성폭행 의혹을 폭로한 A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무고 등으로 맞고소를 했고 2년 만에 검찰시민의원회 의결을 거쳐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김건모는 혐의는 벗었지만 그 어디에서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올해 데뷔 30주년인데 참 안타깝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