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국회의원으로 잘 알려진 고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고민정 프로필
고민정은 1979년생으로 44세다. 수내중, 분당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외국어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했다.
졸업 후 2004년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한다. 비교적 학력이 약하지만 당시 블라인드 채용이라 합격했다고 본인이 밝혔다.
입사 후 지역근무를 거쳐 무한지대 큐, 생로병사의 비밀, 생방송 오늘 등 교양 프로그램을 주로 진행을 맡았으며 2017년 사표를 제출하며 14년간의 아나운서 생활을 끝냈다.
그리고 정치인의 길을 걷는다. 고민정은 2005년 결혼했으며, 아들과 딸 두 자녀가 있다.
고민정 국회의원
아나운서를 그만 두고 2017년 문재인 캠프에 합류해 미디어본부 대변인 역할을 맡는다. 이후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임명되고, 2020년 국회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한다.
그리고 광진구 을에 출마해 오세훈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어 제21대 국회의원이 됐다.
고민정의 남편은 시인 조기영이다. 11살 연상으로 대학교때 만나 결혼까지 이어졌다. 당시 조기영은 강직성 척수염이라는 희귀병에 앓고 있었지만 사랑으로 극복하고 2005년 결혼했다.
나중에 결혼 일화가 알려져 논픽션 드라마로도 방영될 만큼 이슈가 되었다. 또한 남편과의 이야기가 담긴 샹그릴라는 거기 없었다, 그 사람 더 사랑해서 미안해,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등의 저서를 남겼다.
개인적으로 아나운서 시절 라디오를 자주 들었던 청취자로 언젠가는 방송인으로 돌아와 소소하게 라디오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고민정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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