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출연으로 화재를 모으며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받고 있는 LPBA(여자 프로당구) 소속 김보라 당구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김보라 당구 선수 프로필
김보라 선수는 1991년생으로 32세다. 당구를 처음 접한 시기는 중학교 3학년 때 4구를 처음 접했다고 한다. 나름 재미있어 취미가 됐고, 4구와 포켓볼을 즐겼다.
당구는 대학교 시절까지 이어진다. 숭실대 물리학과에 입학 후 친구들에게 당구를 잘 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인기녀가 됐다고 한다.
당시 물리학과에는 남학생 비율이 훨씬 높았다. 당구치는 여자는 정말 인기가 없을 수 없다. 마침 학교에 교양과목으로 당구가 있어 당구 동아리까지 생기게 되면서 3쿠션에 집중하게 된다.
당구는 취미로 즐기려고 했지만 너무 좋아하는걸 느끼면서 2019년 당구선수로 협회에 가입하게 되고 2020년 LPBA로
선수 김보라 그리고 남편
김보라 선수는 22-23 시즌 각종 대회에 출전하며 상금랭킹 36위, 올 시즌에는 15위를 달리고 있다. 작년 랭킹 1위는 스롱 피아비 선수다.
당구선수로 진로를 바꾼 뒤 당구장에서 12시간씩 맹연습을 했다고 한다. 그때 당구장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연습파트너로 당구를 치다 눈이 맞았다고 한다.
친한 당구선수로는 스롱 피아비를 꼽으며 연맹시절에 얼마 없는 여자 선수여서 같은 숙소를 쓰면서 많이 친해졌다고 한다. 최근 대회에서 만나 2:0으로 졌지만 절친들의 대결로 많은 이슈가 됐다.
사실 김보라 선수는 성적보다는 유튜브에서 더욱 활약을 보인다. 출연한 영상이 조회수가 매우 높게 나오면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본인도 잘 아는듯 하다. 인지도에 비해 성적이 저조하다고 본인이 직접 말을 하며 대회 최고 성적이 8강인데 올해는 꼭 4강을 가도록 연습 중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여담
김보라 선수는 유튜브 채널 방수좋아에 게스트로 출연해 230만 뷰를 기록했다. 이뿐 아니라 삼구친구, 야매당구쫑프로, 아이언빈 등의 채널에 출연해 높은 조회수를 올렸다.
본인의 유튜브 채널도 운영중이다. 현재 구독자수는 3천4백 명이다. 당구 선수가 되기 전 꿈은 선생님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졸업 후 학원에서 일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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